젤리·과자 종합 박스
아이 있는 집에 갈 때 이만한 만능 카드가 없다. 어른도 같이 집어먹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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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집들이에 빈손은 서운하고 휴지는 아쉬울 때. 새집에서 실제로 쓰이는 것들만 모았습니다.
아이 선물은 아이가 좋아해야 하고 부모가 반겨야 합니다. 두 관문을 다 통과하는 것들만 담았습니다.
아이 있는 집에 갈 때 이만한 만능 카드가 없다. 어른도 같이 집어먹는다.
어른들 얘기하는 동안 아이가 조용하다. 방문 선물로 이만한 게 없다.
명절에 친척 애들 다 모였을 때 진가가 나온다. 종 치는 소리가 곧 평화.
목욕 싫어하는 아기가 욕조로 걸어 들어가게 만드는 물건.
자기 전 30분을 바꿔주는 물건. 아이 방, 신혼 방 어디에 둬도 어울린다.
장난감은 흘러가도 책은 책장에 남는다. 부모가 제일 반기는 선물.
무너뜨리는 재미로 시작해서 쌓는 재미로 끝난다. 나무라 오래 물려 쓴다.
명절 온 가족을 한 상에 모으는 힘이 있다. 룰 배우는 데 5분이면 된다.
건조한 사무실과 아이 방의 필수품. 겨울 아침 목 상태가 달라진다.
조립하는 주말 오후를 통째로 선물하는 것. 완성작은 한동안 전시된다.
자기 전 책 읽어주는 집이라면 무조건 환영. 열 밤의 이야깃거리다.
역할놀이 전성기 아이의 베스트. 요리해주면 맛있게 먹는 시늉이 부모의 일.
물때 청소가 쉬운 걸로 고르는 게 핵심. 아이 방부터 사무실까지 다 통한다.
박스 크기에서 오는 감동이 있다. 며칠에 걸쳐 조립하는 프로젝트급.
거실 한 칸을 키즈카페로 만든다. 부모의 커피 한 잔 시간이 생긴다.
자기 자리가 생겼다는 사실에 아이가 더 신난다. 책 읽는 자리로 정착하면 대성공.
설명이 필요 없는 선물. 거실 TV에 연결되는 순간 온 가족 것이 된다.
누워만 있는 시기의 유일한 놀이터. 발차기 하는 영상이 답례로 온다.
어른도 갖고 싶은 레고의 끝판. 완성하면 파는 게 아니라 물려주게 된다.
이사한 집 아이 방의 주인공. 장마철·한파에 체력 뺄 곳이 생긴다는 게 부모의 속마음.